•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을 위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 선보여

삼성전자는 12일 비스포크 오븐에 인공지능(AI) 비전 인식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제품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작동하며, 오늘부터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은 요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양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이 기능을 통해 즉석밥, 냉동피자, 핫도그 등 다양한 식품을 약 10여 종류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인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홈 베이킹, 찜요리, 건조, 발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모바일로 요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 온도, 시간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카메라 식품 인식이 적용된 비스포크 오븐은 이브닝 코랄과 모닝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4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비스포크 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에 연결성을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업데이트 기능으로 차원이 다른 AI 조리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