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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관리 감독 부실 문제,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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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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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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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발주하고 시공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서는 전단보강근 누락과 같은 부실시공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전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 문제가 다시 한번 부각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민간 무량판 구조 아파트 총 427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부실시공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공 중인 현장 139곳과 준공 완료돼 사람이 살고 있는 아파트 288곳을 대상으로 지난 두 달 동안 조사를 실시했다. 검단아파트에서 사고가 난 지하주차장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고 있는 주거동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했다. 무량판이 적용됐더라도 비중이 적어 사실상 벽식 구조인 아파트는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는 각 단지별로 점검 업체들이 설계도서 검토부터 시작해 이후 현장점검을 통해 전단보강근이 제대로 들어갔는지를 확인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그 결과를 검증하는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설계도서 검토 과정에서 시공 중인 현장 1곳이 설계도서에 전단보강근이 빠진 것이 발견됐지만 착공 전에 선제적으로 설계 보완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준공된 아파트에서는 전단보강근 누락 등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전단보강근의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을 측정한 현장점검 결과 시공 및 준공 현장 모두 철근 누락이 없었고,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했으며 부실시공이 없었다는 국토부의 설명이다. 다만 세대 내부에 들어가서 조사를 해야했던 2개 현장에서는 입주민의 반대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상층 일부 가구의 천장에만 전단보강근이 필요한 구조로 전체적으로는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거주민들의 불안감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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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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