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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유업계의 활동이 눈에 띄게 분주한 상황이다. 이 업계는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경부 주도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항공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한항공의 우기홍 사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는 내용과 함께 그 사진이 업로드되었다. 사진에는 우 사장이 오른손으로 1을, 왼손으로 0을 만들고 있는데 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의미이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은 진에어의 박병률 대표님의 추천을 받아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제로(1 zero 0)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대한항공 모든 현장과 사무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려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의 주관으로 2월 27일에 시작되었으며,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증진하기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 운동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챌린지는 SNS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항공·정유업계에서는 현재 진에어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바이오항공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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