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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토막살인 사건, 장대호의 잔혹한 범행이 드러나다

2019년 8월 8일 오전 3시, 서울 구로구 A 모텔에서 한 남성 직원이 발생한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직원은 손님과의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을 살해하고 한강에 시신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한 남성 손님이 숙박비에 대해 반말을 사용하여 직원을 화나게 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한 직원은 카운터에 있는 쇠망치를 들고 피해자의 객실로 향하였고, 객실 내에서 피해자를 망치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여 봉투에 담아두었다. 이후 그는 다른 직원과 근무 교대를 하면서 모텔 내부의 CCTV 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 장대호는 나흘 동안 자신의 숙소에 오가며 시신을 관리하였으며, 사건 나흘 뒤에는 봉투에 담긴 시신을 한강에 던져 버리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알려진 모텔 직원의 이름은 장대호이며, 한강 마곡 철교 남단 인근에서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한강 토막살인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건 발생 후 반나절이 지나지 않은 오전 9시 15분, 한강사업본부 직원인 A씨가 한강 마곡 철교 남단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였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경찰은 최초로 시신을 발견한 지점에서 약 3km 떨어진 고양시 행주대교 남단에서 피해자의 오른쪽 팔을 추가로 발견하였으며, 이를 통해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경찰은 장대호의 지인들을 조사하던 중 사건 당일 장대호가 친구를 만나러 구로동에 갔다는 사실과 장대호가 구로동의 모텔에 종종 묵는다는 진술을 입수했다. 또한, 장대호는 사건 발생 당일에 자신이 근무하는 모텔에 경찰이 찾아온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강 토막살인 사건은 참으로 충격적이며 잔인한 범행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범인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사회는 더 이상 이러한 잔인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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