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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투자를 이끈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하여 삼성넥스트,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이 새롭게 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 넥스트랜스 등의 시드 투자사도 후속 투자에 동참했다. 이로써 필라이즈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0억원에 달하게 되었다.

필라이즈는 2021년에 설립된 맞춤형 영양제 및 식단 관리 플랫폼으로, 영양제 조합 분석, 약사 및 영양사 상담, 식단 관리 기능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필라이즈는 기존 서비스의 개선 및 다양한 영양 관리 솔루션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넥스트와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필라이즈의 혁신적인 영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 보안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신용보증기금, SW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신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기존의 보안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라는 원칙하에 이루어지는 보안 체계이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침입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데이터 등의 보호 자원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 및 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김민균 대표이사(45)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전에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 영업 조직 리더로 활약한 HR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업 부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탤런트뱅크는 김 대표의 선임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기업 휴넷에서 옮겨온 김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탤런트뱅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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