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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과 안전을 강조한 건설산업 선도

포스코는 기존 철강업에 안전과 친환경이라는 핵심 가치를 더해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고품질 강재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공법 및 솔루션, 그리고 고객사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건설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요즘 건설업계에서는 건축물이 대형화 및 초고층화되는 특성에 따라 건축물 자체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업계는 친환경 건설 자재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동시에 건설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먼저 내진용 강재와 솔루션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튀르키 예시리아 지진은 많은 건물을 파괴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야기시켰다. 이에 포스코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강도의 다른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용 강재를 국내 주요 철강사 중 가장 먼저 상용화하였다.

SN(Steel New Structure)강, TMCP강, HAS강, 내지진 강관 등의 내진용 강재는 국내외에서 유명한 건축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내진강인 SN강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고양 체육관 등 일반 건축물부터 대형 공공시설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아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스코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사용되는 건설용 후판 7만t을 전량 수주한 바 있으며, 이 중 SN강재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건축물이 제대로 된 내진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진 안전성 접합 솔루션을 연구하고 적용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Pos-H를 이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내진 안전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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