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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022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일에 공개되었으며,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권고안을 기반으로 한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성과를 거버넌스-전략-리스크관리-지표와 목표 순으로 구성되었다.

이 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 등 7개 사업회사의 ESG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통합 검증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으며, 스페셜 페이지에는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인권 등 투자자 주요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 경과 및 개선 계획이 자세히 기술되었다.

또한, 이 보고서는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였으며, 물리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포항제철소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사례도 소개되었다. 또한, ESG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의 인권 및 환경 이슈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대응 현황 등이 투명하게 담겨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ESG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기사 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20121171559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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