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광주은행, 1000억원 규모 특별자금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광주은행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기업과 개인의 피해 복구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신규 대출과 만기연장을 위해 각각 500억원 한도로 조성되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광주, 전남 지역을 비롯하여 수도권과 중부지역까지 포함된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피해 업체당 최대 3억원,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1.0%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피해업체는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1.0%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하여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또한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기업 종합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두봉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로 고국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해를 입은 업체에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초에는 산불로 인한 피해 업체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는 등,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항상 발빠르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