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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수법으로 5억원 챙긴 조폭 33명 검찰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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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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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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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33명의 범죄단체 혐의 기소

부산지검은 중국에 콜센터를 설치하고 조직원 숙소까지 마련하는 등 범죄단체를 조직하여 8개월 동안 5억원 이상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저지른 일당을 검찰에 체포했다.
수사의 시작은 범행 후 도둑질한 돈을 자랑스럽게 페이스북에 올린 그들의 사진이었다.

부산 조직폭력배인 칠성파와 영도파 등이 주도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체 구성원을 밝혀내고,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용하여 기소하였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형법적으로 범죄단체 조직 혐의와 사기 혐의 등으로 국내 총책 A(27)씨와 자금관리책 C(27·여)씨 등 19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은 약식 기소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2014년 3월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저지르기 위해 범죄단체를 조직하였다.
중국에 콜센터 2곳과 조직원들의 숙소를 마련하고, 국내에는 대포통장 모집·현금 인출팀을 조직하여 20대 청년들을 조직원으로 모집했다.

그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가짜 금융기관 사이트(파밍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후,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빼내 돈을 몰래 인출시켰다.
이들은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8개월 동안 이 같은 방법으로 국내 수십 명에게서 5억1천여만원을 훔쳐갔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부산의 주요 조직폭력배인 칠성파와 영도파 등 5명이 국내 총책, 콜센터 팀장, 현금 인출 팀 등으로 조직되어 있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집중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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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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