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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와 그의 아내가 특수교육 교사를 상대로 제기한 아동학대 혐의 고소 사건에서 해당 녹취록을 분석한 특수교육 전문가가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특수교육 교수인 A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하며, 주호민 씨의 입장문을 비판하고 피해 교사에 대한 모욕에 분노를 느꼈다고 밝혔다. A씨는 "주호민 씨가 거짓말을 섞어 자신을 방어하고 피해 교사를 은밀하게 비난하는 것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씨는 또한 "이 사건은 경찰, 검찰, 변호인, 유명인, 장애 부모 단체, 언론, 정치인들의 야당이 연대해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 관료들과 주호민 씨의 영향을 받은 학계 전문가들이 이 사건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비겁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이에 대한 증거와 정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특수교육 분야에서 권위있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발달장애 선별 검사 도구를 개발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주호민 씨 부부가 법원에 제출한 녹취록을 분석한 결과, A씨는 "아동학대로 볼만한 발언은 없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녹취록을 전부 확인한 결과, 해당 교사의 수업에서 주호민 씨 아들의 음성도 들렸다. 결론적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고려했을 때, 피해 교사와 주호민 씨의 주장을 모두 고려한 입장을 철회하고 직업 윤리에 따라 피해 교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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