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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인종차별에 강력한 대응 예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인종차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에서 손흥민이 일부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대응이 나왔습니다.

7일에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 의혹을 알고 있다"며 "모든 차별은 용납할 수 없고, 혐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초반에 손흥민 선수가 첼시 경기에서도 유사한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었고, 유죄가 인정된다면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중에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경기가 89분까지 이어지던 중, 손흥민 선수는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도중에 인종차별을 경험했습니다.

해당 팬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원정 응원석에서 손흥민 선수를 지나가며 눈을 찢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 팬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원정 팬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적 제스쳐가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 8월에도 한 첼시 팬이 코너킥을 차러 가던 손흥민 선수에게 눈을 양옆으로 찢는 행동을 했었습니다. 해당 팬은 726파운드(약 113만원)의 벌금과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토트넘 홋스퍼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약속하며, 축구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인종차별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이에 대해서는 가장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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