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제6호 태풍 카눈이 목요일인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를 안겨줄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아침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에서 많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 6시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차차 그치게 될 것입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100~200mm, 강원 영동지역이 200~400mm(일부 지역에서는 600mm 이상), 강원 영서지역이 100~200mm, 충청지역이 100~200mm, 전라지역이 100~200mm, 경상지역이 100~300mm(일부 지역에서는 400mm 이상), 제주도가 100~200mm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23~33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해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1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지는 등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30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며 "태풍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이 불 것이므로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