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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동의율 96.1%로 결정, 기업 개선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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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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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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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동의율 96.1%, 개시 결정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안건에 대한 채권자 동의율이 96.1%로 기록되어 워크아웃의 개시가 결정되었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안건에 대한 채권자 결의서를 11일 밤 12시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동의율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90%대를 기록하여 워크아웃의 개시가 무난하게 이루어졌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서는 신용공여액 기준 동의율이 75%를 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채권자협의회는 모든 금융채권에 대한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하여 태영건설의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실사 및 평가 결과에 따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계열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고 판단된다면, 산은은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이를 협의회에 제출하여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기업개선계획은 이해관계자 간에 공평한 손실분담의 원칙에 따라,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강력한 자구계획, 금융채권자의 채무조정 방안, 신규자금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별로 PF대주단은 PF대주단협의회를 구성하여 태영건설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 중에는 분양이 완료된 주택 및 비주택 사업장은 당초의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관리할 것이며, 분양 진행 중인 주택 사업장은 분양율을 높여 사업장을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직 공사를 개시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성과 실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조기 착공을 추진하거나 시공사를 교체하거나 사업을 철수하는 등의 처리방안을 고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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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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