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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채권단 동의율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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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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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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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단 동의로 개시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 작업인 워크아웃이 채권단의 압도적인 동의를 받고 개시되었다고 밝혀졌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으로서 채권단의 결의서를 접수한 결과, 96.1%의 동의율로 워크아웃이 개시되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은 주요 채권금융회사들을 일일이 설득해 찬성 의견을 도출해냈다고 전해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채권액을 기준으로 한 채권단의 규모는 512곳으로 확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채권액은 21조7000억원으로 결정되었다. 채권단의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609곳보다는 줄었으나, 여전히 상당한 규모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워크아웃이 시작되면서 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태영건설의 자산과 부채를 심사하고 정상화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대주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안을 충실히 이행한다고 판단될 경우,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개선계획을 마련하고 협의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계획, 채권자의 채무조정 방안, 신규 자금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다.

또한,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해서는 PF 대주단이 사업장별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미 분양이 완료된 주택 사업장이나 비주택 사업장은 당초 일정에 따라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분양 중인 주택 사업장에 대해서는 분양률을 높일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자금 집행을 관리하는 자금관리단을 구성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PF 사업장 처리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부족 자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계열주(오너일가)와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워크아웃을 통해 태영건설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의 압도적인 동의를 받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업구조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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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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