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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5명의 자녀를 살해한 남성이 체포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21일에는 2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이후에는 과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4명을 살해한 혐의도 인정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수도 방콕 인근인 빠툼타니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이 남성인 송삭 송생(46)과 40세의 현 부인의 딸은 부인의 본가에 묻힌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송삭은 눈물을 흘리며 죄책감을 느끼지만, 자신은 정신적인 질환으로 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가족은 딸 3명이 있으며, 부부 간에는 자주 폭력적인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딸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아 방콕 방켄 지역의 아파트로 출동하였는데, 그곳에는 4세와 12세라는 두 딸만이 있었습니다.

구조된 두 딸은 부모의 폭행으로 막내 자매가 사망했다고 진술하였으며, 부부는 이 범행을 시인하였습니다. 더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삭의 다른 범죄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송삭은 현재 부인을 포함하여 여성 4명과 10명의 자녀를 두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첫째와 둘째 부인은 각각 자녀 1명을 가지고 있었고, 셋째 부인과의 사이에서는 자녀 5명이 태어났는데, 경찰은 그 중 아들 4명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동안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의 이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사회적인 이슈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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