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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미안"이라고 말하며 정부를 에둘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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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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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26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정부를 에둘러 비판하며 미안이라는 말을 스무 번 가까이 언급했다.

탁 전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안하다. 처음은 그날 이태원 거리에서 쓰러진 청춘들에게 미안했다. 그 다음은 신림동 반지하 방에서 물에 잠긴 서민들에게 미안했고, 지루한 여름 장마 때 오송 지하차도에 갇힌 차량 탑승자들에게 미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 땡볕 아래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도 미안했고, 위안부 할머니,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도 미안했으며, 지난 역사에 대한 어떤 사과도 받지 못한 우리 국민들에게도 미안했다"며 "강제 개명된 일본해와 외롭게 혼자 남겨진 독도에게도 미안함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못난 후손들에게 죽어서도 수모를 당하는 홍범도 장군, 비겁하고 무책임한 지휘관들에게 너무도 과분한 해병대 상병에게도 미안하다"며 "그렇게 미안함을 표하다가 이제는 바다에게도 미안하다. 일렁이고 출렁일 때마다 미안하다. 제 것도 지키지 못하냐고 밤바다가 뺨을 때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어떤 것 하나도 미안하다고 끝나지 않아서 더 미안하다"며 "얼얼해진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미안함을 꾹꾹이 담아 단단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탁 전 비서관은 최근에 여러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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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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