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크리스토퍼 놀란: 아날로그 방식으로 실감나는 영화를 만드는 대표 감독

미국의 영화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현실감 넘치는 아날로그 방식을 통해 시간 구조와 CG 없이 영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대표적인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제작자로서 다양한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놀란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경험하는 느낌을 중요시한다. 한국 관객들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름을 가지고 언어유희를 하며 그의 영화를 평가하기도 한다. 그는 감정을 주는 감독이자 동시에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놀란의 작품들은 개봉할 때마다 거대한 파장을 일으킨다.

그의 영화 중 하나인 오펜하이머는 미국에서 지난 7월 20일에 개봉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광복절에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원자폭탄의 아버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핵 개발에 착수한 천재 과학자로서 그의 일생을 담고 있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바가바드 기타를 인용하며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라는 말을 한 인물이다. 그는 세계 최초의 핵무기 개발 맨해튼 프로젝트의 수장으로서 미국이 초강대국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떨어진 원폭으로 인해 수십만 명의 사람이 사망한 죄를 지닌 인물로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현실감 넘치는 아날로그 방식을 통해 감각적인 영화를 만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의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스크린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경험을 선사하여 매번 큰 주목을 받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