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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으로 인해 코레일은 이달 24일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코레일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태업에 따라 일반 열차는 장시간 운행 지연이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운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운행 중지 예정 열차는 경부·장항선에서 운행되는 무궁화호 4편입니다. 해당 열차를 예매한 승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KTX 열차에는 운행 중지 예정은 없으며,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미리 코레일의 모바일 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업 기간 동안 KTX 승차권의 환불(취소) 또는 변경 수수료는 면제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전철과 동해선의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될 수 있으며,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 지하철톡 앱, 홈페이지 또는 관할 역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태업 과정에서 사규와 법령에 위배되는 경우에는 엄중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태업 기간 동안 운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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