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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금리 상승으로 영업자금 조달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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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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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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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인해 영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채 발행액은 현재 금리 수준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부 카드사는 신종자본증권과 단기채권 발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지만, 은행채 발행 한도 폐지로 인해 당분간 카드채 조달 환경은 좋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달 4일부터 18일까지 국내 8개 전업 카드사가 발행한 회사채 금액은 총 9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발행액(3조2000억원)의 30.3%에 불과한 금액이다. 앞으로 비슷한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된다고 가정해도, 이번 달 전체 발행액은 2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사의 회사채 발행액은 최근 2달 동안 계속 감소 추세다. 지난 9월에도 카드사는 2조900억원을 회사채로 발행했으며, 이는 전달보다 발행 규모가 34.7%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발행액의 감소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카드사의 이자 부담이 커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카드·캐피탈사가 발행하는 신용등급 AA+ 2년물 여신전문채권(여전채)의 금리는 4.64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1일의 4.318%보다 0.3%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 8월 1일에는 여전채 금리가 4.285%로 4%대 초반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달 들어 여전채 금리는 크게 상승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각각 4.755%와 4.702%를 기록, 지난 1월 중순 이후 약 9개월 만에 4.7%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이번 달 4일부터 9일까지 카드사는 회사채를 전혀 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몇 카드사는 신종자본증권과 단기채권 발행을 늘려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9월 26일에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장기적으로 카드사들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카드채 조달 환경은 당분간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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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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