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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족 대처법, 에어컨 온도 낮춰 방해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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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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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8-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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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족 대처법, 에어컨 온도 낮춰 못 머무르게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자처한 취업준비생 이모 씨(24)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카페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다"면서도 "오래 있다 보면 매장 내부가 너무 춥게 느껴져서 오래는 못 있겠고, 그렇다고 온도를 높여달라고 하기에도 눈치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커피 1잔에 9시간 머문 학생 등 논란으로 인해 카공족에 대해 불만이 터져나온 가운데, 연일 이어진 찜통더위를 피해 몰려든 카공족 대처법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카페를 찾아 장시간 머무는 이들이 늘어나 매장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에서죠. 일부 업주들 사이에서는 "카공족을 내쫓기 위해 에어컨 온도를 더 낮춰서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자영업자들이 모여 "카페에 새롭게 나타난 No.20대존"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대 대학생 또는 직장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한 자영업자는 "카공족 때문인가"라고 공감을 보냈습니다.

낮 기온이 한때 35도까지 올라갔던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의 카페들은 대부분 에어컨을 22~23.5도로 맞춰놓은 채 영업 중이었습니다. 그 중 한 카페는 실내 온도가 19.9도로 낮아 10분만 머물러도 금세 추위가 느껴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장시간 머무는 손님 중 일부는 셔츠와 카디건 등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이날 신촌 카페를 방문하면 카공족들이 가득한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 바람을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나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자영업자들은 카공족으로 인해 매장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카공족 대처법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지만, 손님과 업주의 입장을 상호 이해하며 양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에어컨 온도 조절이나 소통을 통한 해결책을 찾는 등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업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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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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