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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의 출소를 앞둔 아동성범죄 피해자의 호소 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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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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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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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강간한 친부가 오는 9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경제적 자유를 박탈시키고 싶다는 피해자의 호소 글이 올라왔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랑 소송 중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친족 아동성범죄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8세부터 15세까지 아버지에게 성추행과 강간을 당했고, 그로 인해 광장공포증, 대인기피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체화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친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간음)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오는 9월 5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A씨가 공개한 판결문을 보면 친부는 A씨가 7세, 10세, 13세 등 미성년자였을 당시 옷을 벗게 한 뒤 강제추행했다.

또한, 친부는 A씨에게 "성관계 안 해주면 야한 동영상 봤다고 할머니나 고모한테 말하겠다" "성관계해 주면 집안일 더 열심히 하겠다. 아빠가 기운 내서 일을 더 열심히 해서 돈을 더 잘 벌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하며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한다.

A씨는 "현재 정상적으로 일할 수 없는 상태고, 근로 능력 없음을 인정받아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라며 "소송구조제도를 이용해 국선변호사를 선임하고 아버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 명의로 재산도 없을 것이고 돈도 목적이 아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선에서 피해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A씨의 힘든 상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도움과 지지를 제시하고 있다.

아동성범죄는 무시될 수 없는 심각한 범죄로, 피해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 이러한 사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이와 같은 참사가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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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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