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거부는 나들이 소풍이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자기 임의로 출석하겠다고 한 뒤 오늘은 출석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나들이 소풍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같은 행동은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5월에 검찰에 출석한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수험생이 정해진 수능일이 아니라 수험생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날짜에 혼자 시험을 치겠다고 해서는 안 된다"며 "검찰 소환 날짜를 자기 마음대로 정하는 것은 평범한 국민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을 모른다는 이유로 검찰 출석을 회피하는 것은 자신이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피 수단을 찾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언제 어디서든 조사에 임할 수 있는 법이 있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는 것인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박은 이재명 대표 측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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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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