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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근 상병,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경북 포항에서 엄중히 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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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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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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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이 22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1사단 체육관인 김대식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열렸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친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장병,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영결식은 고인 채수근 상병의 영현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고인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발사 및 묵념, 유족 인사, 영현 이동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조사를 통해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병대 동기인 진승현 일병은 추도사에서 "중대에 하나밖에 없는 동기를 다시 볼 수 없다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 앞장서던 수근이는 진정한 군인이었습니다. 부디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전했습니다.

채 상병의 가족과 친척들은 영결식 동안에도 오열하거나 눈물을 흘렸습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진 일병의 추도사가 끝난 뒤 안아주며 오랜 시간동안 울었고, 결국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휠체어를 탄 채로 아들의 관 위로 손을 대며 "사랑해, 우리 아들 사랑해"라고 말하다 관 위로 쓰러져 울었습니다.

유가족 대표는 "신속하게 보국훈장을 추서해줘서 국가유공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해주고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해준 수많은 관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근이가 사랑한 해병대가 이런 비통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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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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