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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모텔에서 마약 투약으로 여성 사망…경찰 수사 착수

경남 진주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40분경 진주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급대원을 파견하여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고, 이에 구급대원은 경찰에 사실을 보고한 후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A씨는 20대 B씨와 50대 C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하며 마약을 투여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마약 투여 혐의로 B씨와 C씨를 입건하였으며, A씨의 사망 원인과 관련된 사항들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을 접한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마약 투여로 인한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모텔 등에서의 마약 투여와 그로 인한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사회적으로 경계를 갖도록 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범죄자들을 철저히 추적하여 엄중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와 예방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A씨의 유족들에게 심리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 결과 및 사후 조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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