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중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 위협한 미용사 검거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중학생의 멱살을 잡은 뒤 흉기를 꺼내 위협한 미용사가 검거되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저녁 10시쯤, A씨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미용사인 A씨는 한 학생의 멱살을 잡은 뒤 자신이 평소에 소지하고 다니던 가위를 꺼내 위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에게 "2명이 한 번에 타면 자전거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에 항의하자 A씨는 격분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하여 추가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부터 금년에도 지하철에서의 위협 행위가 발생했음을 고려할 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3일 저녁 10시쯤, A씨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미용사인 A씨는 한 학생의 멱살을 잡은 뒤 자신이 평소에 소지하고 다니던 가위를 꺼내 위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에게 "2명이 한 번에 타면 자전거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에 항의하자 A씨는 격분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하여 추가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부터 금년에도 지하철에서의 위협 행위가 발생했음을 고려할 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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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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