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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살인범죄의 암흑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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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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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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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 아니다>

추석 연휴 첫날이던 1994년 9월 21일. 살인 범죄집단의 잔혹한 범죄 소식은 화기애애하던 명절 밥상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전국 곳곳에서 소각 암매장 등의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해가며 5명을 살해한 살인 범죄집단 지존파 일당 7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검거된 이들은 고개를 드는 자세로 취재진 앞에 서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도 내 손으로 못 죽인 것이 한을 불러일으킨다" "부자들을 더 못 죽인 것이 한이 남는다"는 반사회적이고 인신을 저버리는 발언을 내뱉으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18세의 미성년자를 포함한 평균 나이 21세인 지존파 조직원 중 살인에 가담한 이들은 모두 사형을 선고받고, 1995년 11월 형이 집행됐다.

조직 단결을 위해 지옥 훈련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지존파의 범죄는 우발적인 일이 아니었다. 이들은 조직을 결성한 지 한 달여 만에 첫 살인을 저지렀고, 훈련 과정에서는 산에서 1주일 동안 물과 풀뿌리만으로 생활하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존파 조직원들은 살인을 위해 두목 김기환의 어머니의 집을 개조하여 약 170평의 살인공장을 건설했다. 이웃들에게는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집을 짓는다고 소문을 퍼뜨리며 효자로 굴었다.

주택의 지하에는 겉으로는 평범한 모습이었지만, 쇠창살로 만들어진 감옥과 시체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장, 그리고 총과 칼 등 다양한 무기들로 가득 차 있었다.

경찰이 검거 당시 아지트에서 발견한 무기들은 다이너마이트부터 가스총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지극히 계획적이고 정확한 행동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그들의 잔인한 범죄 행위는 모두를 공포에 빠뜨렸다.

지존파 일당의 사건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이후로도 그들의 악행은 여전히 잊히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범죄의 형태와 근원을 근본적으로 규명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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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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