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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차전지 핵심원료인 흑연 수출 통제…한국 기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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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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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10-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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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흑연 수출 통제 조치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비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흑연은 2차전지용 핵심 소재로 중국에서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공장 가동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배터리 업계는 흑연 수출 허가제가 제한으로 바뀔 수도 있어 긴장 상태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흑연은 배터리의 필수 원료로 사용되며 중국은 세계 최대 흑연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갈륨 게르마늄 관련 품목의 수출을 통제한 이후 흑연까지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미·중 갈등 상황에서 산업용 핵심 광물을 무기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수출 통제의 대상은 고순도(순도 99.9% 초과), 고강도(인장강도 30Mpa 초과), 고밀도(밀도 ㎤당 1.73g 초과)의 인조흑연 재료와 제품, 구상흑연, 팽창흑연 등 천연 인상흑연과 제품이다. 이러한 수출 통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기존에 임시로 통제되던 구상흑연 등 고민감성 흑연 품목 3종을 이중 용도 품목(민간 용도로 생산되었으나 군수 용도로 전환 가능한 물질) 통제 리스트에 포함시킨다"고 설명했다.

한국 배터리 산업계는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9월까지 7909만달러어치의 인조흑연을 수입했는데, 그 중 중국의 비중은 94.3%에 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흑연 수출 허가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계속해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내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고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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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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