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카눈, 예상 경로 변동으로 한반도 가능성 제기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예상되던 태풍 카눈의 경로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제 북쪽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튼다면 한반도나 일본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4시에 발표한 예상 경로에 따르면 카눈은 3~5일 동안 오키나와 서쪽 또는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에 예상된 중국 상하이 남쪽을 향한 상륙 예보와 달라진 것입니다. 기상청은 카눈의 이동 속도가 변하면서 경로 예측이 변경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일본·중국·대만 기상청 등도 한국 기상청과 비슷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상청들은 카눈이 계속 상하이 쪽으로 북서진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이와 오키나와 사이 바다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일 오전에 수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영향 가능성에 대해서 밝힐 예정입니다. 카눈은 태국에서 지정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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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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