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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구리 가격 하락, 장기적으로는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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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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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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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구리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고강도 긴축과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겹쳐서 구리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시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구리 가격이 신재생 에너지 전환 추세와 맞물려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18일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1달러(1.29%) 오른 톤당 7947.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올 초에는 톤당 9000달러를 상회하던 가격과 비교하면 하락한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고강도 긴축으로 인해 구리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했으며, 최근에는 톤당 7812.5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리는 전기, 전자,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원자재로 사용되며, 실물경제의 선행지표로 알려져 있다. 경기가 확장되거나 회복기에는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경기가 불황이라면 수요는 둔화되고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구리 가격이 다른 경기지표들에 앞서 하락했으며, 재고도 증가했다. 지난 1월 3일에는 LME의 구리 재고량이 8만8550톤이었지만, 18일에는 19만1675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구리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은 중국 부동산 경기 악화다. 중국 정부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건설과 인프라 경기 부양책을 내놓자 부동산 시장은 침체 상태가 되었다. 이에 이어 중국의 부동산 대기업인 헝다그룹을 비롯한 몇몇 기업들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처하고 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구리의 주요한 소비국으로, 소비와 생산 지표가 회복되고 경기가 반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경기의 부진이 남아있다"며 "구리 가격은 신재생 에너지 전환 추세와 연관되어 장기적으로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구리 가격은 현재로서는 하락세이지만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의 긍정적인 요인들과 조화를 이루며 장기적으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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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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