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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을 배후로 한 불법 기상 정보 탐지기 발견 "군사 목적 가능성 지적" 중국 정부, 전국에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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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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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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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을 배후로하여 불법 기상정보 탐지기 발견

중국 정부가 전국에서 수백 개가 넘는 불법 기상정보 탐지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을 배후로 지목하면서 "기후 데이터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발표는 이번 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맞아 사전 기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국영 인민일보의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와 국가안전부는 전국 20여 개 성에서 실시간으로 해외 지역에 기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불법 외국 관련 기상 탐지소 수백 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안보당국은 올 초부터 기상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전국적인 해외 기상 탐지 관련 특별 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0명 이상의 외국 국적 기상장비 운영 요원을 조사하고, 전국 3000개 이상의 기상 관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국 안보당국은 이러한 불법 기상관측 장비들이 중국의 국익과 연관된 정보를 해외로 직접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외국 정부로부터 직접 자금을 지원받는 일부 기상 탐지 프로젝트가 있었으며, 군부대나 군수기업 등 민감한 지역 주변에 여러 관측지점을 설치하고 고도와 GPS 위치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또한 "국내 주요 곡물 생산지역에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하고, 우리 작물의 성장 및 곡물 생산량을 장기간에 걸쳐 실시간 외국 공식 기상기관에 데이터로 전송한 기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민일보는 "이러한 해외 기상 탐지 활동은 중국 당국에 어떤 허가도 받지 않았으며,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제출하지도 않았다"며 "이는 기상 탐지 및 자료 관리에 관한 규정, 자료 보안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이번 발표는 중국과 미국 간의 긴장한 관계 속에서 나온 것으로, 이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 이전에 사전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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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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