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금리 인하에도 코스피 상승세
중국인민은행 금리 인하에도 코스피가 상승세
21일 코스피 지수는 중국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에 영향을 받아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중국의 금리 인하는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나며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마감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포인트(0.17%) 상승한 2508.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31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 3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249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이날 중국의 부동산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이 채권 상환을 미루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된 이후에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중국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인 우량대출금리(LPR) 1년물을 10bp(1bp=0.01%포인트) 낮추었다.
대신증권 연구원인 김정윤은 "홍콩 항셍지수는 1%대 하락하며 일본 닛케이지수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라며 "시장은 1년물, 5년물을 각각 15bp의 인하를 예상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부양 강도에 대한 실망감이 유입되어 중화권과 국내 증시도 모두 상단을 제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증권의 연구원인 이재만은 "국내 증시는 중국인민은행의 1년 만기 LPR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에는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되었다"라며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과 중국 부동산 위기 등으로 인해 증시에는 여전히 경계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업체인 미래산업이 전 거래일 대비 2040원(25.22%) 상승한 1만130원에 장을 마감하여 의료 정밀업종의 선두주로 떠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중국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에 영향을 받아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중국의 금리 인하는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나며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마감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포인트(0.17%) 상승한 2508.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31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 3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249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이날 중국의 부동산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이 채권 상환을 미루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된 이후에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중국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인 우량대출금리(LPR) 1년물을 10bp(1bp=0.01%포인트) 낮추었다.
대신증권 연구원인 김정윤은 "홍콩 항셍지수는 1%대 하락하며 일본 닛케이지수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라며 "시장은 1년물, 5년물을 각각 15bp의 인하를 예상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부양 강도에 대한 실망감이 유입되어 중화권과 국내 증시도 모두 상단을 제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증권의 연구원인 이재만은 "국내 증시는 중국인민은행의 1년 만기 LPR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에는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되었다"라며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과 중국 부동산 위기 등으로 인해 증시에는 여전히 경계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업체인 미래산업이 전 거래일 대비 2040원(25.22%) 상승한 1만130원에 장을 마감하여 의료 정밀업종의 선두주로 떠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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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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