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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에 대한 비판에 나선 특수교사 A씨 "당신은 건드리면 안 되는 걸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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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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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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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자폐 성향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 아동학대로 신고

주호민 작가(41)이 자폐 성향을 가진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에 대해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해당 교사가 직위해제됐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A씨는 SNS에 주호민을 겨냥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주호민, 당신은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을 건드렸다"며 "인간의 자존심이라는 것, 제일 추악한 게 밥그릇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A씨는 자신도 장애 가족을 두고 있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주호민은 금을 넘었다. 버스에서 대변을 본 지적 장애 아이가 놀림당할까 봐 손으로 얼른 주워담은 일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느냐"라며 "내가 그런 상황을 역겹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내가 같은 특수교사라도 그 정도의 소명은 영혼에 음각하며 살아간다"며 "여의도에서 꽃놀이 체험활동을 나갔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목을 물어뜯은 제자가 있었다. 말 그대로 물어뜯겼다. 몇 번이나 겪는 일이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웃으며 퇴근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주호민, 당신이 구상한 대로 설리번 선생님을 파멸시킨다면 나도 사표를 쓴다"며 "소송의 공포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스스로 분필을 꺾는 편이 낫다. 내가 속한 국가가 당대 교육자들에게 특수교육을 중단하라고 선언한 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씨는 "우리 특수교사 후배들이 그 학력과 월급을 받고 차마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며 살아간다"며 "동료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닦으며 쓴 글이다. 빨리 사과하라.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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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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