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전국에 폭우 예상, 태풍 독수리 이동 경로 주목
주말 또 다시 전국에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21일 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 독수리의 이동경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경로 예측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제4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중국 내륙에서 형성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필리핀 부근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가 21일 오전 9시에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태풍의 경로와 영향력을 예측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다음 주인 26일 이후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26일 이후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위치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독수리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 독수리는 중국 내륙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수리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달해 북쪽으로 더 이동할 경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밀어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관은 "탈림으로 인해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는데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독수리의 영향으로 한반도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면 장마전선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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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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