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조 바이든 대통령, 혼외자를 손주로 공식 인정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남인 헌터 바이든의 혼외자를 처음으로 손주로 공식 인정했다. 지난 28일 우리 아들 헌터와 네이비(혼외 손녀)의 어머니인 룬던에 관한 백악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 딸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딸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헌터는 2018년 전직 성인클럽 댄서인 룬던 로버츠와의 사이에서 딸 네이비를 낳았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7번째 손주가 되었다. 이전에 바이든 대통령은 네이비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왔는데, 이에 보수 진영에서는 가정적인 남성이라는 명성을 가진 바이든 대통령이 혼외 손녀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또한 헌터는 젊은 시절부터 여러 문제에 휩싸였는데, 술과 마약, 여자 문제를 겪었으며 최근에는 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을 통해 가족 문제에 대한 책임과 배려를 보여주었으며, 헌터와의 관계에서 딸에게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