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성 인격장애 환자의 절반이 최근 3년 간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인 최원종이 조현성 인격장애 환자의 절반은 최근 3년 동안 병원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중증 정신질환자에 의한 잇따른 흉악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어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조현성 인격장애로 진단받은 환자 중 약 절반인 110명(49.3%)이 최근 3년 동안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1년에 같은 질환으로 진료받은 195명 중 104명(55.3%)은 이후 1년 동안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으며, 2020년에 진료받은 225명 중 127명(56.4%)은 이후 2년 동안 병원을 찾지 않았습니다.
조현성 인격장애보다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 환자의 경우, 조현성 인격장애보다는 더 꾸준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에 조현병으로 진료받은 환자 10만8415명 중 최근 1년 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는 15.9%(1만7247명)였으며, 2020년에 진료받은 환자 10만7436명 중 최근 2년 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는 14.5%(1만5529명), 2019년에 진료받은 환자 10만8868명 중 최근 3년 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는 14.3%(1만5553명)였습니다.
전체 정신질환 환자를 포함할 경우, 3명 중 1명의 환자가 1년 내에 병원을 다시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에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62만7140명 중 2022년에 다시 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조현성 인격장애로 진단받은 환자 중 약 절반인 110명(49.3%)이 최근 3년 동안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1년에 같은 질환으로 진료받은 195명 중 104명(55.3%)은 이후 1년 동안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으며, 2020년에 진료받은 225명 중 127명(56.4%)은 이후 2년 동안 병원을 찾지 않았습니다.
조현성 인격장애보다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 환자의 경우, 조현성 인격장애보다는 더 꾸준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에 조현병으로 진료받은 환자 10만8415명 중 최근 1년 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는 15.9%(1만7247명)였으며, 2020년에 진료받은 환자 10만7436명 중 최근 2년 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는 14.5%(1만5529명), 2019년에 진료받은 환자 10만8868명 중 최근 3년 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는 14.3%(1만5553명)였습니다.
전체 정신질환 환자를 포함할 경우, 3명 중 1명의 환자가 1년 내에 병원을 다시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에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62만7140명 중 2022년에 다시 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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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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