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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성격장애와 조현병은 정신건강의학에서 많이 언급되는 질환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서의 피의자 최원종은 조현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진주 아파트 방화 및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은 조현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혀졌다.

조현성 성격장애는 성격장애의 일종으로,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에 따르면 성격장애는 A·B·C군으로 나눌 수 있다. A군에는 편집성, 조현형(또는 분열형), 조현성(또는 분열성) 성격장애가 포함되어 있다. 조현성 성격장애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대인관계나 사회활동이 제한적이다. 또한, 혼자 지내려는 경향이 강하고 내향적이며 감정적인 냉담함이 특징이다.

반면에 조현병은 정신병 중의 하나로, 주로 정신적인 증상과 사고과정의 이상을 보인다. 환각, 망상, 혼돈, 언어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적 관계의 소통이 어렵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조현병은 일반적으로 정신과적 치료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조현성 성격장애와 조현병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성격장애는 성격적인 면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이상이 주를 이루고, 조현병은 정신적인 면과 사고과정의 이상이 주를 이룬다는 차이가 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조현성 성격장애와 조현병의 특징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주제이며, 이를 더욱 더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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