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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콘텐츠 유튜버들, 돈벌이의 위험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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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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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남문파와 전쟁 선포합니다.”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남문파는 조직폭력배(조폭)가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 경기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조폭들과 서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대치 상황을 벌이는 등 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그는 충청지역의 한 조폭과 체육관에서 일대일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A씨와 조폭 간 싸움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 약 2만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했다.

그는 자신을 스스로 ‘조폭 사냥꾼’이라고 설명한다. ‘건달들의 우정테스트’, ‘남문파의 실체’, ‘깡패가 저를 죽이려고 한다’ 등 조폭을 키워드로 각종 영상을 제작하며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A씨는 다른 유튜브 방송에 나와 “조폭과 다툼 이후 시청자들이 갑자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A씨처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조폭 관련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전・현직 조폭들이 자신의 범죄 경험을 공유하며 시청자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일부 유튜버들이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서 논란이 되기도 한다.

유명 연예인 출신인 유튜버 B씨는 현재 조폭을 콘셉트로 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약 2년 만에 그의 구독자 수가 34만명으로 급증했다. B씨는 이전에는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하였으며 전・현직 조폭 배우들을 섭외해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B씨를 통해 인기를 얻은 조폭들은 이제 스스로 개인 채널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원의 한 조직폭력배인 C씨도 B씨의 콘텐츠에 출연한 후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이러한 유튜버들은 조폭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조폭과 관련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들은 시청자들의 욕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가 조폭 문화의 홍보나 선동을 유발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종합하자면, 유튜버들이 조폭과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콘텐츠의 내용과 방식에 따라 논란도 있지만, 이러한 경향은 조폭 문화와 관련하여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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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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