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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의원이 국민의힘에 합류하면서 한 차례의 정치적 시대전환을 이루었다. 아직 최종적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그는 이미 국민의힘 인재 영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만약 민주당을 선택했다면 이렇게 욕 먹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의 결정에 대한 후회는 없는 모양이다.

그가 범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했기에 그의 국민의힘 합류에는 많은 의심과 논란이 있었다. 그는 지난 3년 반 동안 의정 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여야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양 진영에서도 그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그는 이 결정에 대한 중요한 이유로 "개혁의 공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에는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큰 개혁의 공간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 대표의 등장이 그를 극도로 답답하게 했다고 밝혔다.

조정훈 의원은 세계은행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대표로 일하던 인재로, 민주당이 그를 영입하여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는 실제로 경험한 민주당은 그가 상상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총선의 시대 정신으로 586 운동권 청산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사람들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운동권 인사들에 맞설 만한 인재를 모셔올 의지를 밝혔다.

조 의원은 시대의 정신에 맞는 인재를 인재 영입의 1순위로 지정했다. 그는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하나? 이런 사람이 국민의힘으로 온다? 이런 사람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훈 의원은 자신이 속한 지역구인 마포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마포구는 그에게 매우 익숙하고 특별한 곳으로, 그의 정치 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그는 이번 합류로 인해 앞으로의 국민의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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