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강원도 여름배추 산지 방문, 안정적인 출하를 위한 병해 방제 강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정황근이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여름배추 산지를 방문하였다. 정 장관은 "적극적인 병해 방제로 배추의 안정적인 출하에 신경써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지연될 수 있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정 장관은 여름배추 산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전에는 지난달 평창을 방문하였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7~8월은 폭염, 태풍, 장마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격 변동도 크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에 고온으로 인해 병해인 무름병 등이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이번 달 중순부터 작황이 좋아지면서 물량이 양호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병해가 계속 확산될 가능성도 있어 작황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