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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의 공포를 파헤친 악인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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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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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3-09-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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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취재기가 정유정의 실체를 파헤쳤다.

지난 29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악인취재기 1~2회에서는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끔찍하게 살해한 23세 정유정을 첫 번째 악인으로 지목하고 집요한 추적을 이어갔다.

이 시작은 정유정의 실제 음성이 담긴 통화 내용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정유정은 경찰 호송차량 안에서 통화를 하며 "무기징역이 나올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하면서도 자신은 살인하지 않았고 그저 시체를 캐리어에 담아 옮기기만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정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시체 훼손, 유기 등의 범행 일체를 모두 인정했다.

이에 눈길을 끈 것은 공소장에 적힌 불우한 가정환경, 조부모로부터의 학대, 가족에 대한 분노 등이었다. 정유정은 아버지의 부재로 조부모 밑에서 자라고 의붓할머니로부터 오래 학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온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었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정유정의 학대 유무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근거나 증거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명확한 것은 정유정이 가족에게 분노하고 가족한테 복수하는 법, 존속 살인, 사람 X신 만드는 법 등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검색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정유정의 노트에는 죽이지 않으면 분이 안 풀린다는 섬뜩한 메모도 남겨져 있었다.

정유정은 진술에서 "평소 고유정 살인사건 등을 보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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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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