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에 "문제 없다" 입장 내비침
정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희석 비율 우려에 대해 문제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류 중인 오염수의 희석 비율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0일 서울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갑자기 높아질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무1차장은 오염수 희석 비율에 대한 우려에 대해 "도쿄전력이 방류 직전에는 오염수와 해수를 1대 1200의 비율로 희석해 상류 수조의 삼중수소가 리터당 43~63 베크렐을 불과했다"며 "방류 이후에는 희석 비율이 1대 700 내외로 바뀌어 리터당 200 베크렐 근방의 값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쿄전력은 언제든지 희석 비율을 바꿔 고농도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방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희석 비율을 유지해야만 방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삼중수소 농도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박 국무1차장은 "방류 계획상 도쿄전력이 임의로 희석 비율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일본이 제시하는 1일 최소 해수 취수량은 약 26만m³이고 1일 최대 오염수 이송량은 500m³인데, 이때의 희석 비율이 약 1대 520이며 이를 유지해야 방류를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국무1차장은 "어제 기준 도쿄전력 측 데이터 검토 결과,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수배관 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70~210 베크렐의 방사능이 측정되었으며, 이는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 베크렐을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류 중인 오염수의 희석 비율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0일 서울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갑자기 높아질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무1차장은 오염수 희석 비율에 대한 우려에 대해 "도쿄전력이 방류 직전에는 오염수와 해수를 1대 1200의 비율로 희석해 상류 수조의 삼중수소가 리터당 43~63 베크렐을 불과했다"며 "방류 이후에는 희석 비율이 1대 700 내외로 바뀌어 리터당 200 베크렐 근방의 값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쿄전력은 언제든지 희석 비율을 바꿔 고농도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방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희석 비율을 유지해야만 방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삼중수소 농도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박 국무1차장은 "방류 계획상 도쿄전력이 임의로 희석 비율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일본이 제시하는 1일 최소 해수 취수량은 약 26만m³이고 1일 최대 오염수 이송량은 500m³인데, 이때의 희석 비율이 약 1대 520이며 이를 유지해야 방류를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국무1차장은 "어제 기준 도쿄전력 측 데이터 검토 결과,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수배관 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70~210 베크렐의 방사능이 측정되었으며, 이는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 베크렐을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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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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