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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이끌어나갈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09년 고흥군에 나로우주센터를 준공한 이후, 누리호 2차 발사와 3차 발사를 성공시켰다. 특히, 누리호 3차 발사는 민간기업이 처음으로 발사체 제조에 참여하고 실용급 위성을 탑재하여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라남도는 우주발사체 부품 및 제조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하여 우주산업을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한 방침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주재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고흥군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하였다. 이 외에도 경남과 대전을 각각 위성 특화지구와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로 지정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3일에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여 내년부터 총 6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기반 시설 구축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는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기획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간발사장 핵심 인프라 구축과 우주발사체 개발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2031년까지 1조6084억원을 투입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도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국내에서 선두를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국가적인 발전과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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