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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현직 해양경찰관이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살해된 여성은 해양경찰관의 여자친구였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상황에서 A씨가 살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오전 6시경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얼굴 부분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 주변의 CCTV 확인을 통해 피해자의 생전 동선을 파악하고, 사건 직전 동행한 A씨를 지목하였습니다. A씨의 이틀간의 행적을 분석한 결과, 그를 용의자로 추정하게 되었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자백하였습니다. 그는 교제 중이던 피해자와 싸움을 벌였고, 화가 나서 그녀를 가격한 후 목을 조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어서 A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증거 확보를 통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사건의 동기와 상세한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현직 해양경찰관에 의한 범죄로써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인에게 엄정한 처벌을 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여성의 안전에 대한 문제가 재차 부각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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