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0대 여성 차량, 3km 역주행 중 사고
인천에서 40대 여성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3km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15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연수구 원인재역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했습니다. A씨의 차량은 문학경기장 방향으로 선학지하차도까지 1km 정도 역주행한 뒤 인근에 있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유턴해 송도국제도시 방향으로 1.9km를 또 역주행하다가 경원고가교에서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뒤 정지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3명이 허리와 가슴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A씨는 경찰 수사관에게 "내가 사고를 냈느냐"며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알코올 농도 수치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정신 이상이나 마약 사용 여부를 추가로 확인한 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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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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