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살인범,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으로 사상자 4명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범 조선(33)은 전과 3범이었다. 소년부 송치 전력도 14건이었다. 검거 이후 과거 범죄 전력을 고려해 그의 재범을 일찍이 관리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0년 전인 이날 당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이종대(당시 38)와 문도석(31)도 전과 3범이 넘는 전과자였다. 이종대는 강도상해, 절도, 불법무기소지 등으로 복역 중 탈옥했다가 붙잡혀 1968년 출소했다. 문도석을 만난 곳은 마지막으로 이감된 안양교도소였다. 문도석은 해병대에 복무하다가 탈영해 불명예 제대한 뒤 폭력, 횡령, 업무상과실치상 등 죄목으로 옥살이했다.
이들은 네 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르며 무고한 세 사람을 살해했다. 총 496만원가량을 빼앗았다. 이들은 "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변명했다.
교도소 동기였던 이들은 생활고가 지속되자 범행을 공모했다. 경기도 평택의 예비군 무기고에서 군용 M-2 카빈 소총 3정과 실탄 120발을 훔쳤다. 승용차도 마련해 내부를 쉽게 볼 수 없도록 선팅했다.
1973년 8월25일 오전 11시35분쯤 구로동 제1수출공업단지의 한 회사 정문 앞에 검은색 코티나 차량을 주차했다. 24살 경리 직원은 은행에서 직원들의 월급을 찾고 회사로 돌아가고 있었다. 이종대는 직원에게 다가가 소총을 겨누고 이내 직원의 하복부에 쌌다. 직원은 숨졌고 범인은 378만1500원이 든 현금 보따리를 뺏어 차를 타고 달아났다.
당일 밤 경찰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범인을 추적하던 경찰은 이종대와 문도석의 흔적을 찾아냈다. 이들은 결국 체포되었고 수사를 통해 그들의 살인 사건과 이전의 범행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당시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고, 범행 후 지문채취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를 통해 범죄자들의 재범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50년 전인 이날 당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이종대(당시 38)와 문도석(31)도 전과 3범이 넘는 전과자였다. 이종대는 강도상해, 절도, 불법무기소지 등으로 복역 중 탈옥했다가 붙잡혀 1968년 출소했다. 문도석을 만난 곳은 마지막으로 이감된 안양교도소였다. 문도석은 해병대에 복무하다가 탈영해 불명예 제대한 뒤 폭력, 횡령, 업무상과실치상 등 죄목으로 옥살이했다.
이들은 네 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르며 무고한 세 사람을 살해했다. 총 496만원가량을 빼앗았다. 이들은 "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변명했다.
교도소 동기였던 이들은 생활고가 지속되자 범행을 공모했다. 경기도 평택의 예비군 무기고에서 군용 M-2 카빈 소총 3정과 실탄 120발을 훔쳤다. 승용차도 마련해 내부를 쉽게 볼 수 없도록 선팅했다.
1973년 8월25일 오전 11시35분쯤 구로동 제1수출공업단지의 한 회사 정문 앞에 검은색 코티나 차량을 주차했다. 24살 경리 직원은 은행에서 직원들의 월급을 찾고 회사로 돌아가고 있었다. 이종대는 직원에게 다가가 소총을 겨누고 이내 직원의 하복부에 쌌다. 직원은 숨졌고 범인은 378만1500원이 든 현금 보따리를 뺏어 차를 타고 달아났다.
당일 밤 경찰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범인을 추적하던 경찰은 이종대와 문도석의 흔적을 찾아냈다. 이들은 결국 체포되었고 수사를 통해 그들의 살인 사건과 이전의 범행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당시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고, 범행 후 지문채취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를 통해 범죄자들의 재범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대낮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된 최윤종, "성폭행은 우발적" 23.08.25
- 다음글"영어 듣기평가에서의 휴대폰 사건" 23.08.25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