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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재차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인 22~23일에는 강한 장맛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오는 25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에는 최대 12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까지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지역은 시간당 30~60㎜, 내륙으로 들어갈 때는 30~50㎜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다른 지역별로는 수도권에는 30~80㎜(경기 남부 일부지역은 120㎜ 이상),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30~80㎜(강원 내륙의 일부지역은 120㎜ 이상), 강원 동해안에는 5~20㎜, 충남에는 50~100㎜(대전과 충남 남부 일부지역은 150㎜ 이상), 충북에는 30~80㎜(충북의 일부지역은 120㎜ 이상)의 비가 추가로 예상된다.

피해가 많은 광주와 전남에는 50~150㎜의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에는 50~100㎜의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는 50~100㎜의 비가 예상되며, 경남 서부의 남해안과 지리산 주변 일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다. 경북 북부와 경북 남서부 내륙 지역은 30~80㎜(일부지역은 100㎜ 이상),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지역은 20~60㎜,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10~40㎜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30~80㎜의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는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 중인 상황이다. 이 태풍이 우리나라 장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에서는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5호 태풍 독수리의 경로는 유동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태풍 독수리는 필리핀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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