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해율, 장마로 인한 차량침수 피해 증가에도 비교적 양호
차량 침수 피해, 올해 예년보다 적어지나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영향 가능성
올해에는 장마가 길게 이어져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차량 침수 피해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이 단기간에 겪은 집중호우 때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지역에는 다수의 고가차량이 몰려있기 때문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차량 피해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전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가능성과 태풍 영향이 남아 있어 차량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로 등록된 건수는 1453건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134억원 수준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2일간 격렬하게 쏟아진 물폭탄에 의한 자동차 차량 침수 피해로 접수된 7678건과 약 1000억원의 손해액의 10분의 1 수준이다.
피해액이 적은 이유는 강수량 차이 외에도, 고가 자동차 차량이 몰려 있는 대도시 피해가 적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3주간 서울 지역의 침수 피해 접수는 53건에 불과했으며, 추정 손해액 또한 5억원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대도시 중에서는 부산이 40건, 대구가 3건, 인천이 18건, 대전이 25건, 울산이 2건의 피해를 입었다. 가장 많은 피해 건수는 광주로 131건이었으며, 충남이 28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도시 피해가 적으면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금처럼 양호하게 유지되고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다면 보험료 인하 유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경계를 요하고 있다. 아직 여름이 다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올해에는 장마가 길게 이어져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차량 침수 피해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이 단기간에 겪은 집중호우 때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지역에는 다수의 고가차량이 몰려있기 때문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차량 피해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전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가능성과 태풍 영향이 남아 있어 차량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로 등록된 건수는 1453건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134억원 수준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2일간 격렬하게 쏟아진 물폭탄에 의한 자동차 차량 침수 피해로 접수된 7678건과 약 1000억원의 손해액의 10분의 1 수준이다.
피해액이 적은 이유는 강수량 차이 외에도, 고가 자동차 차량이 몰려 있는 대도시 피해가 적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3주간 서울 지역의 침수 피해 접수는 53건에 불과했으며, 추정 손해액 또한 5억원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대도시 중에서는 부산이 40건, 대구가 3건, 인천이 18건, 대전이 25건, 울산이 2건의 피해를 입었다. 가장 많은 피해 건수는 광주로 131건이었으며, 충남이 28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도시 피해가 적으면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금처럼 양호하게 유지되고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다면 보험료 인하 유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경계를 요하고 있다. 아직 여름이 다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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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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