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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종영 소감 밝혀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은 가정폭력 피해자로서 자신의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힘쓰는 추상은이라는 역할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이작에서 임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은 "추상은이라는 캐릭터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행복했다"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지연은 이번 작품에서 헝클어진 머리와 민낯 등 외적 변신만큼이나 가정폭력의 피해자로서의 내면 연기를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임지연의 짜장면과 국밥을 먹는 장면 등 실감 나는 연기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실제로 임지연은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공책 몇 권을 사용해 분석하고, 눈빛이나 사소한 동작, 표정 등을 통해 추상은이 살아온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꾸준한 연기 연구를 거듭하며 자신의 열정을 보였다.

이처럼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경험하며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써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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