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잠진도 캠핑장서 아내 살해 사건, 피의자 모든 혐의 인정
인천지법, 잠진도에서 아내 살해 혐의 30대 남편 재판
인천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편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A(30)씨는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재판장이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맞냐”고 물으면 A씨는 “네,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변호인은 “피해 유족들이 큰 충격을 받아 당장 합의가 쉽지 않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시간을 주시면 노력하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추가 공판을 갖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아내 B(30대 여성)씨를 해상으로 떨어뜨린 뒤 큰 돌로 여러 차례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결혼한 지 1년인 2020년 B씨에게 외도 사실을 들켰고, 그 후 B씨로부터 과도한 감시를 받는다는 생각에 평소 B씨에 대한 불만을 품었다고 조사됐다.
범행 당일 낚시 여행을 위해 잠진도로 이동 중이던 A씨는 B씨가 명품 가방을 여러 개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는 생각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당일 119에 신고하며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왔더니 아내가 바다에 빠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 TV 영상과 휴대전화 전자 감식을 통해 A씨가 아내 B씨를 살해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CCTV 영상에는 ...
인천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편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A(30)씨는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재판장이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맞냐”고 물으면 A씨는 “네,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변호인은 “피해 유족들이 큰 충격을 받아 당장 합의가 쉽지 않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시간을 주시면 노력하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추가 공판을 갖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아내 B(30대 여성)씨를 해상으로 떨어뜨린 뒤 큰 돌로 여러 차례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결혼한 지 1년인 2020년 B씨에게 외도 사실을 들켰고, 그 후 B씨로부터 과도한 감시를 받는다는 생각에 평소 B씨에 대한 불만을 품었다고 조사됐다.
범행 당일 낚시 여행을 위해 잠진도로 이동 중이던 A씨는 B씨가 명품 가방을 여러 개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는 생각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당일 119에 신고하며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왔더니 아내가 바다에 빠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 TV 영상과 휴대전화 전자 감식을 통해 A씨가 아내 B씨를 살해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CCTV 영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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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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