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지능검사를 통해 대학 전공, 직업 선택, 현재 직장의 적성에 대해 알아보자. 교육의 목표는 학습자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큐연구소의 태진미 교수는 2년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인공지능 다중지능검사(AI-MIT)를 개발하였다.

AI-MIT는 하버드대학교의 H.가드너 박사가 제안한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한 검사 도구로, 우리나라에 맞게 개발되었다.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8개 이상의 독립된 지능(언어,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 자기성찰, 인간친화, 자연)을 가지며, 각각의 사람은 다양한 다중지능 조합 상태에 있다.

AI-MIT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총 7단계로 구분되어 개인의 소질, 지능, 타고난 잠재력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을 사용하여 검사 대상자의 다중지능을 전국의 동일 연령 집단과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정교한 평가를 제공한다.

각각의 지능들이 조합되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지능들의 역량을 수치화할 수 있지만, 서로 교류하며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조합의 형태에 따라 다른 적성과 재능이 나타날 수 있다.

태진미 교수는 주입식 교육과 시험 성적만으로 학습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신 학습자의 잠재력을 상세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AI-MIT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AI-MIT를 활용하여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하는지, 현재의 직장이 적성에 맞는지 등을 평가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